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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테이츠 PMB14] Week 8 회고. 네? 끝이라고요?Reflection 2022. 10. 20. 14:13

네...? 끝이라고요...? 아 끝은 아닙니다. 이제 시작일 뿐... 팀플이 기다리고 있다고요...
저는 당시 미국 여행 중이었습니다. 코드스테이츠 PMB 결과를 중복으로 합격과 불합격을 받아서 "뭐지? 무엇이 진실이지?" 고민하면서 새벽에 혼자 깨어있던 감각이 여전히 생생합니다.(한국시간으로 오후 6시에, 그리고 미국은 오전 4시였나...) 그리고 한국시간으로 다음날 오전 10시가 될 때까지 불안한 마음으로 친구와 여행지를 둘러보고 했던 것 같습니다. "뭐 떨어지면 다른 거 찾아봐야지!" 하는 마음으로요. 하지만 다행히 결과는 합격이었고 가벼운 마음으로 남은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차 적응도 하기 전에 부트캠프가 시작되었지요. 처음에는 체력적으로 힘들었습니다. 과제를 제출하고 운동을 다녀오면 바로 곯아떨어질 정도였죠. 초반에 잘 먹고 잘 쉬고, 가능하다면 운동도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듯합니다.
초심자의 열정일까요. 초반에는 스터디클럽도 하고 싶고 독서모임도 만들고 싶었지만 현실은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그리고 마음을 다시 고쳤죠. 그래, 주어진 학습을 체화하고 과제에 집중하자고요. 하나를 하더라도 최선을 다하자고. 허나 가끔은 데일리 과제가 벅차기도 했습니다.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른 채 그저 타자만 타닥타닥 누르고 있었죠. 특히 중간에 예기치 못한 사고(노트북 사망)로 결석을 한 이후로 흐름이 무너진 기분이었습니다. 위클리 과제 제출도 못했고 데일리 과제 제출도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건 그렇다 쳐도 문제는 전날 학습이 완료가 되어야지만 수월하게 다음 날 수업을 듣고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혹여라도 이 글을 읽고 있는 예비 수강생이 계시다면, 스케줄 관리에 신경을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결석할 수밖에 없다면 전날, 혹은 주말에 미리 학습하고 과제를 진행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딱 오늘 하루만 쉬고 내일부터요'라는 결석권도 있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어요. 물론 이것도 결석이고 학습자 스스로 놓친 학습 관리를 잘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코드스테이츠 PMB는 대표적으로 수업(온라인 강의), 과제(데일리&위클리), 페어 피드백, 라이브 토론, 라이브 Q&A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업을 듣고 Q&A 시간에는 궁금한 것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과제를 수행하면서 수업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매주 동기들과 서로 과제를 봐주며 피드백을 주고받습니다. 또 동기들과 일주일에 두 번 토론도 하고요. 저는 그중에서 페어 피드백이 가장 좋았습니다.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부트캠프라 서로 데면데면할 수 있지만 페어가 된 동기에게는 은근 내적 친밀감도 생기고요. 또 이 정도면 완벽하다고 생각해 제출했지만 동기의 피드백으로 과제의 질을 더욱 끌어올릴 수도 있었습니다. 물론 동기의 과제를 보면서 추가 학습하는 것은 당연하고요. 이 경험이 무척 긍정적이었기 때문에 9주 차부터 시작하는 기업 협업 혹은 팀 프로젝트 중 망설임 없이 팀 프로젝트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기업 협업에서 배우는 점도 많겠지만 동기로부터 얻을 인사이트와 경험이 저에게 더욱 와닿았거든요.
다음 주부터는 팀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관심 있는 분야를 고르고 거기서 팀빌딩을 진행합니다. 현재 저는 총 18개 분야 중 교육/음식/콘텐츠로 분야를 좁혔습니다. 흐흐 하고싶은 게 많네요. 팀 프로젝트에서 지난 8주간 학습한 내용을 복습하고 또 실전에 적용해보기도 하면서 더욱 성장할 듯 해 굉장히 기대가 되는데요. 함께하게 될 동기와 같은 목표를 가지고 팀 프로젝트 과정을 헤쳐나간다면 좋겠어요. 힘들겠지만 피와 살이 되는 경험일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주의 회고는 어땠냐면요.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10분만 더..."
Keep 💪
조금은 도전적인 자세
지난주부터 최고심 마인드가 됐다고 말했죠. 그 이후로 '해보지 뭐'라는 말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미루는 게 아닌 지금부터 조금씩 해보는 도전적인 자세가 생겼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떤 걸 하고 싶은지 모르는 상태라 아무것도 안 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다리면 언젠가 반짝하고 하고 싶은 게 생길 거라고 믿고 있었어요. 그런데 아니 이 얼마나 바보 같은 짓인지 이번 주에 깨달은 것 있죠! 데헷

앗 실수~! 앞으로는 조금이라도 관심이 가는 영역이 있다면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력서를 정리해 내가 어떤 것을 잘하는지 강점을 부각하고, 내가 관심 있어하는 것을 알아가 보려 합니다.
Problem 🤔
"10분만 더"라고 하다가 눈 뜨니 1시간
아니 ~ 추워지는 날씨 탓에 10분만 더 누워있을까? 하다가 헐레벌떡 일어나 출결을 하고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날씨 탓이죠 뭐. 허허
허나, 9주 차부터는 그럴 수 없으니 정신 똑바로 차려야지요.
Try ⚠️
운동으로 알찬 하루 보내고 일찍 자기
사실 "10분만 더..."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늦게 자기 때문입니다. 지금 저는 한 달 가까이 본가에 와있는데요. 달라진 생활환경에 금세 적응하고는 운동하지 않는 삶이 너무 즐거운 거 있죠... 먹고 공부하고 책 읽고 유튜브 보면서 낄낄대다가 잠들기. 너무 즐거워요... 하지만 몸이 피곤하지 않다 보니 잠자리에 누워도 바로 잠이 들지 않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유튜브를 보게 되고 그러니 늦게 자고... 악순환이네요 ㅎㅎ 오늘부터는 홈트레이닝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침대에서 유튜브 보는 건 참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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